고금리로만 대출이 가능한 경우 유용한 바꿔드림론입니다. 가능하면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다양한 이유로 그렇지 못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신용등급이 낮은 경우가 그런데요. 대부업체를 이용할 수 밖에 없는 분들을 서민들을 대상으로 지원해주는 제도로 바꿔드림론이 있습니다.
국민행복기금의 보증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가능한데요. 정확히 어떤 상품인지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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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꿔드림론 지원대상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차상위대층이면서 채무자인 경우인데요.
신용등급이 6등급에서 10등급인 경우 근로자이면서 연소득이 4500만원 이하이거나 자영업자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라면 대상이 됩니다.
위의 요건 중 하나를 충족하면서 20%이상(자영업자의 경우 15%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6개월 이상 정상상환한 사람이 진짜 대상인데요.
이곳에서 보증채무나 담보대출 그리고 할부금융, 신용카드 사용액은 제외됩니다.
제외대상
지원대상이 있는 만큼 제외 대상 역시 분명하게 밝히고 있는데요. 먼저 바꿔드림론 대상 고금리대출 원금 총액이 30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연소득 대비 DSR이 60%를 초과하여 소득대비 채무가 과중한 경우, 현재 연체중이거나 과거 이력이 있거나 금융채무불이행자의 경우.
이외에 보증심사 결과 부적격자로 분류되거나 직업과 소득이 없는 경우도 제외됩니다.
지원내용과 상환 방법
대출일로부터 6개월 경과한 연 금리 20%이상의 고금리 채무를 연 6.5%에서 0.5%의 금리로 바꾸어줍니다. 파격적인 변화폭인데요.
한도는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 기간은 근로자는 최대 5년, 자영업자는 최대 6년까지 가능합니다.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을 채택하고 있어 원금을 기간에 나누어 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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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절차
바꿔드림론은 사전상담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인터넷이나 콜센터를 통해서 대상자로 판별되는 경우 신용보증신청을 하게 됩니다.
보증신청은 오프라인 창구나 은행 창구, 인터넷을 통해서도 가능한데요. 이후 서류를 확인하는 보증심사 과정을 거치고 통과하면 약정체결이 이루어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은행을 통해서 전환대출을 신청하게 되는데 각 은행에서 별도로 심사를 다시 진행하게 된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받은 금액을 통해 고금리대출을 상환하면 되겠습니다.
취급은행
1금융권이라는 국민, 신한, 우리, 기업, KEB하나, 씨티, SC, 농협, 수협, 경남, 광주, 대구, 부산, 전북, 제주은행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모두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까운 지점으로 방문하시면 되겠습니다. 방문이 어려우신 경우 전화와 온라인으로도 상담 가능합니다.
참고 – 국민행복기금에서 지원해 온 바꿔드림론은 2020년 9월 30일 폐지되고 기준이 조금 완화 된 채로 ‘채무통합대환대출‘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추후 포스팅 할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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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20%이상의 고금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지만 내년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법정최고금리가 20%로 인하된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마무리
이에 따라서 조금 더 지원 대상이 넓어질 가능성 역시 예상할 수 있는데요. 소득이 크지 않은데 상환으로 인해서 지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능력이 닿지 않는 경우 대출을 지양하는 것인데요.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면 이런 제도들을 꼼꼼히 찾아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